이미지 확대보기공유회에는 함박초 학생과 학부모,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교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이 지난 3년간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교 공동체 내 갈등 해결과 평화로운 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해중재 사례 나눔 토크콘서트,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홍보, 화해 중재 연계 관계 성장 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은 지난 3년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며 학생, 학부모, 교원의 신뢰 회복에 기여해왔다. 특히 학교 공동체 대화 모임 활성화, 교육지원청 중심의 중재 지원 체계 강화, 관계 성장 프로그램 정착 등을 통해 갈등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마음공유 준비학교를 중심으로 한 실천 모델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뿐만 아니라 학교 내 마음 공유 화해중재단으로 활동을 확대해,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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