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웰니스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웰니스 관광지 육성에 주력해왔다. 올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8개소 선정(잠시섬빌리지, 국자와주걱, 베토벤하우스, 강화레포츠파크, 글라이더스왕산, 희와래, 마쉬테라피, 마리농장)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 관광지’ 신규 2개소 선정(약석원, 차덕분)으로 광역시 최다 8개소 보유 ▲‘인천 2025 웰메디(well-medi) 페스타’ 단독 개최 ▲유력 OTA 연계 ‘인천 웰니스 스테이 상품기획전’ 개최 등이 있다.
웰니스관광 기반 강화도 활발히 추진됐다. 시는 ▲관광지별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30개소 ▲역량 강화 및 수용태세 개선 지원 9개소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 22회, 385명 참여 등을 통해 산업 전반 경쟁력을 높였다.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강화됐다. 웰니스·의료관광 다국어 가이드북 제작, 홍보영상 배포, SNS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 국내외 홍보, 재외동포 및 의료기관 대상 팸투어 운영 등이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웰니스관광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인천은 글로벌 힐링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 관련 법률에 맞춰 우수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적극 활용, 인천 웰니스 관광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