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달식은 연말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보훈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인천시 13개 보훈단체 소속 회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훈가정이 주요 대상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나눔기부 확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취약 보훈가정 지원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정학 인천지역후원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연말에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상진 인천사업본부장은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달된 김치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보훈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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