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에이블리, 코트라와 협력해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 물류 지원 강화

2025-11-20 19:44:00

에이블리, 코트라와 협력해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 물류 지원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가 코트라(KOTRA)의 지원을 받아 입점 셀러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디자이너 패션 물류 지원 특화사업'은 해외 패션 디자이너나 브랜드가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셀러들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풀필먼트 센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무드는 이들의 현지 물류 인프라 이용을 지원한다.

현재 7개 브랜드 및 쇼핑몰이 아무드를 통해 현지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 브랜드는 서울 성수동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에 적재된 상품을 일본 현지 물류센터로 사전 입고시켜, 주문 후 1~2일 내에 배송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해외 배송 대비 기간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현지 이커머스 판매자와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아무드는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을 위한 결제, 통관, 물류, 현지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이 현지 시장에서 더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배송 시스템 기반을 다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셀러들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과 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