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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AI 기술 도입으로 전시 운영 효율 42% 향상

2025-11-20 19:32:14

서울카페쇼, AI 기술 도입으로 전시 운영 효율 42% 향상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카페쇼가 올해 행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24회 서울카페쇼와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한국관광공사의 AI 서비스 ‘AI 광집사’를 현장에 적용해 관람객 편의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지도, 다국어 통역, 밀집도 분석, 디지털 안내자, ESG 관리 기능이 운영 전 과정에 활용됐다. 관계자는 “관람객의 이동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맞춤형 동선을 제공하고, 실시간 밀집도 정보를 통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AI 통역 서비스는 37개 언어를 지원하며, 발표 내용은 최대 42개 언어로 동시 번역됐다. 관계자는 “글로벌 참가자들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음성으로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자가 운영됐다. 세미나 일정과 브랜드 위치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ESG 시스템을 통해 부스별 에너지 사용량과 관람객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 배출량을 산출했다. 관람객은 ‘나의 탄소발자국’ 기능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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