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페르노리카 코리아, 아벨라워 53년 위스키 경매서 1억 원 낙찰

2025-11-20 19:28:58

페르노리카 코리아, 아벨라워 53년 위스키 경매서 1억 원 낙찰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벨라워 브랜드 역사상 가장 오랜 숙성의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 53년’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초희귀 위스키 경매에서 약 1억 원에 낙찰되며 브랜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1967년 증류된 원액은 단일 오크 캐스크에서 53년간 숙성됐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의 숙성이 만들어낸 풍미가 블랙체리와 딸기, 오렌지 제스트 향으로 이어지고 바닐라와 벌꿀 케이크의 질감, 구운 아몬드와 라즈베리, 밀크 초콜릿의 여운으로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디캔터는 스웨덴 유리공예가 미케 요한슨이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군나르 엥룬드와 사이먼 홈이 협업해 완성했다. 표면에는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맞춤형 디스플레이 스탠드와 함께 단 한 점만 존재하는 작품으로 제작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아벨라워 53년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시간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국내에서도 아벨라워의 깊이와 진정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벨라워는 내년 2월 또 다른 숙성 위스키인 ‘아벨라워 50년’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1970년 증류된 원액을 반세기 동안 숙성한 것으로, 전 세계에 단 20병만 존재한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울트라 프레스티지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독보적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