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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치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 및 사진전 공개

2025-11-19 18:04: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김치 그림과 사진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장 문화의 계승 및 발전과 더불어 국내외에 ‘김치의 날’을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김치 명인 이하연의 책 ‘별별김치’ 속 사진들을 활용한 사진전도 새로 준비했다.

먼저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33점의 작품으로 그림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은 참가자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K-Food 알리기’ 또는 ‘나만의 K-Food 나라 상상해 보기’ 중 한 가지 주제를 택하여 그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 접수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822건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뮤지엄김치간은 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총 3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황윤슬 학생을 비롯한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황윤슬 학생은 ‘밥도둑 김치왕, K-Food로 세상 바꾸기’를 주제로 출품했다. 심사위원들은 대표 K-푸드인 김치의 모습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상작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뮤지엄김치간 5층에 위치한 김치 공부방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사진전 ‘다(多) 김치’도 뮤지엄김치간 6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세상의 모든 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각양각색의 김치 재료들과 다양한 종류의 김치들을 담은 사진들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에는 이하연 명인의 신간 ‘별별김치’에 수록된 김치 사진 60점을 활용했으며, 시간, 공간, 재료, 이야기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전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에는 더 많은 이들이 김치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계절별 김치를 종이 공예로 만들어보는 페이퍼 아트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회 1시간씩 총 6회 진행된다. 아울러 겨울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루 2회 운영한다. 특별 체험 관련 세부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공지사항에 게재된 예약 양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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