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원주경찰서, 횡성경찰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CCTV통합관제센터,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전자발찌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 후 유기하고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CCTV 관제, 렌터카 GPS 추적, 수배 차량검색 시스템(WASS)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도주차량 추적을 지속하며 경찰과 합동으로 대상자를 검거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전자장치 훼손대응 모의훈련(FTX)은 법무부와 경찰청의 합동 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중으로, 전자발찌 대상자가 장치를 훼손했을 경우 신속한 검거 및 추가 재범차단 등 실제상황 발생 시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원주준법지원센터 장필승 소장은 “전자발찌 대상자의 장치 훼손과 소재불명 사건은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관내 경찰 및 CCTV통합관제센터 등 관계기관 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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