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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세븐일레븐, ‘맛제일’ 간편식 4종 공동 개발

2025-11-18 2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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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신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해석된다.

양사는 오는 19일부터 ‘맛제일’ 시리즈 4종을 시장에 내놓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동원F&B와 협업한 ‘총동원’ 시리즈로 매출 상승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최대 2배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협업 배경에는 소비자 조사 결과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간편식 구매 결정 요인으로 맛과 품질이 최우선으로 꼽혔다”며 “이미 검증된 CJ제일제당의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제품은 오리불고기 도시락, 콘치즈 떡갈비 김밥, 남도떡갈비 삼각김밥, 스팸 아라비아따 파스타 등이다. 특히 오리불고기 도시락은 흑미밥과 비비고 왕교자, 두부튀김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 트렌드와 가성비를 동시에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리불고기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비비고 참기름 돌김을 증정하며, 내달 초 추가 제품 출시 시 K리그 협업 라면 증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관계자는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확장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식품 대기업의 레시피와 유통망 역량이 결합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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