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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필리핀 1호점과 연계한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제작 후원

2025-11-18 23:47:44

굽네치킨, 필리핀 1호점과 연계한 영화 &lt;산토스를 찾아서&gt; 제작 후원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치킨 운영사 지앤푸드(대표 홍경호)는 19일 필리핀 전역 130여 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Finding Santos)> 제작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과 필리핀의 역사적 유대를 조명하는 문화적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는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 및 필리핀군의 6·25 전쟁 참전 75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합작 작품이다. 주인공 ‘우진’(장태오 분)이 필리핀 참전용사 ‘산토스’와의 인연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휴머니즘 로맨틱 코미디로, 양국 간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영화가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필리핀 1호점인 보나파시오점을 방문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해당 매장은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 시의 대형 쇼핑몰 ‘보나파시오(BGC)’에 위치하며, 현지 부유층과 관광객이 밀집된 핵심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지앤푸드 측은 “보나파시오점은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시험하는 전략적 거점”이라 덧붙였다.

보나파시오점에서는 오리지널, 볼케이노, 소이갈릭 등 대표 메뉴와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 촬영을 통해 현지 관객에게 브랜드를 친숙하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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