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본선은 서울지방교정청 3개 팀, 대구지방교정청 3개 팀 등 총 9개 팀이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페어플레이 덕에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됐다. 폐회식 후 모든 선수가 모여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를 하며 국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보여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 청송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걱정했지만 온화한 기온 속에서 경기를 진행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온 우리 교정공무원들이 격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선발선수 김형준(교도)은 “올해 법무부장관기 교도관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바쁜 근무 속에서도 동료들과 땀 흘리며 하나의 팀으로 뛰는 시간이 큰 활력이 됐다. 대회 준비를 하며 체력뿐 아니라 동료애도 더욱 단단해졌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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