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교육은 점점 조직화되는 경제범죄 양상에 대응해 범죄 피해와 법적 책임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하고, 경제범죄 발생 요인이 되는 개인의 심리 및 사고 습관을 개선해 출소 후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심리치료 내부강사 뿐만 아니라 경제전문가(정양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장), 법학전문가(김봉철 한국외대 교수)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경제 관념 형성 △생애주기별 실천전략 △신용관리 및 자기관리 습관 △사례를 통해 보는 법의식 등으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 능력을 높이고, 무분별한 소비 및 금융 사기 예방 등 건전한 경제 관념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개방교도소 정혜리 소장은 “경제교육은 단순한 금융지식전달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애와 인생과도 연결되어 있고, 책임감 있는 소비와 자기관리 습관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재범방지와 사회 적응력을 높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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