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에는 울산보호관찰소장 등 보호관찰소 관계자와 사회봉사 협력기관인 문수실버복지관, 통도사 자비원 등 37개 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32명이 참석했다.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원활한 관리·감독 방안에 대해 경청 및 상호 토론을 통한 사회봉사 집행의 효율적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회봉사 집행·관리 등 최대 협업 기관인 통도사 자비원과 화정주공관리사무소 실무담당자에 대해 기관장 표창을 하며 한해 노고의 치하와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협력기관 담당자 A씨는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줄어 노인 배식 보조 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 받아 지역 노인복지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고, 사회봉사를 완료한 이후에도 재방문을 통해 적극 후원자로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울산보호관찰소는 올해 도움이 절실한 노인급식센터, 요양원, 복지관, 노인보호센터 등 지정 협력기관에 사회봉사 대상자 10,862명을 신속 지원, 배치함으로써 울산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노인 대상 공공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울산보호관찰소 김현숙 집행과장은 “협력기관인 요양원, 노인급식소에 배치된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노인 돌봄, 배식 보조 지원을 통해 못다한 효를 하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성찰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효과적 재범 방지 달성 및 노인복지 실현 확장을 위한 협력기관 인프라 구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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