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아동학대 행위자를 ‘비양육자’와 ‘양육자인 부모’로 구분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다.
비양육자 대상 교육에서는 ‘나의 행동이 왜 학대가 되는가’를 이해하고, 학대와 지도 사이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도록 했다. 양육자 대상 교육은 감정 조절 훈련과 올바른 훈육 방법에 중점을 두어 자녀 양육 과정에서 재학대를 예방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이러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재발을 막고, 사회 내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위자가 자신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양육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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