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교정행정 책임자들이 수용자 교정교화 등 교정행정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1980년 홍콩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3차에 이르렀으며, 대한민국은 1986년 제7차회의, 2005년 25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로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 교정의 도전과 과제’, ‘자원과 예산의 효율성’, ‘교정행정의 국제협력’, ‘교정 시설 내 약자 보호’, ‘약물, 알코올 및 도박중독 수용자의 재범 방지 방안’ 등 5개의 의제를 가지고 참가국들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회의 2일 차인 10일에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개회사에서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 과밀수용, 재범률의 증가 등 세계교정행정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에는 기관방문(화성직업훈련교도소, 전주대사습놀이), 문화체험, 만찬, 13일에는 기관방문(서울동부구치소, CERT 전술시연), 업무회의, 폐회식, 환송만찬이 예정돼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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