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5세에서 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과 공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활동을 체험했다.

이후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옥상 공원으로 이동해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공간에는 멸종위기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도심 내 생물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와 하천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생태 보전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