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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평 공무원 사망' 국민의힘 공세에 "특검 흔들기 멈추고 수사 협조해야"

2025-10-12 13:45:35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경기 양평군 공무원 사망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검 강압 수사' 공세를 펴는 데 대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를 먼저 지키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특검 흔들기를 멈추고 수사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에서 연이어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범죄에 대해 정부·여당이 늑장 대응을 했다는 국민의힘의 지적에 대해선 "사건 있을 때마다 대통령과 정부의 발목 잡고 늘어지는 태도는 이제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재산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에 국가적·대승적 차원에서 공감을 표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이 공당의 자세"라고 덧붙였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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