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이재명 정권 무능외교·국격실격 대응 특별위원회' 소속 김건·유용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발생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외교당국은 현지 정부와 협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무능이자 외교 실패"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며 "이를 외면하는 것은 무능이며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논평했다.
앞서 지난 8월 현지 박람회 방문을 목적으로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생 A씨가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현지 경찰은 A씨가 범죄조직의 고문에 따른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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