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혐중 시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국가와 국민을 겨냥한 괴담과 혐오 발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인종차별적 집회 역시 계속되고 있다"며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 백해무익한 자해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해외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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