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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금지 주장에 ”억지·외국인 혐오“

2025-10-01 15:06:18

김병기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병기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입국 금지를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역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혐오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일뿐 아니라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며 "지금 시급한 건 내수 살리기와 관광산업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전산망 마비 여파로 무비자 입국자 통제가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연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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