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혐오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일뿐 아니라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며 "지금 시급한 건 내수 살리기와 관광산업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전산망 마비 여파로 무비자 입국자 통제가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연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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