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금 같은 국민의 시간과 민생 경제의 골든타임을 소모적인 필리버스터로 허비한 점은 정말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국회에는 아직 많은 민생 개혁 법안이 기다리고 있고 갈 길은 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를 세워놨으나 국민의힘이 또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방침을 예고하고 있어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3주째 멈춘 민생경제협의체를 즉시 재가동하자"며 "민생 경제 현안이라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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