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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지사 출마 선언…전남 경제 살릴 일꾼되겠다”

주 의원, 여수시장 시절 성과…부채제로·대표 해양관광도시 행정력 입증

2025-09-22 14:50:54

주철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주철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이상욱 기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미래를 열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주철현 의원은 “전남의 인구가 2017년 190만 명에서 올 8월 178만 명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가파른 인구감소로 전남 17개 군중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통하는 주철현으로 바뀌어야 전남을 살릴 수 있다”고 도지사 도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알려져 있다시피 가파른 인구 감소와 기간산업 침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전남지역을 “성과로 행정능력이 검증되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 의리 있는 원조 친명 주철현이 반드시 전남지역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공표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주 의원은 2014년 여수시장 재임 시절 909억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해 부채제로도시를 달성했다. 또한 여수낭만밤바다를 브랜드로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 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철현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6년간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민과 해양수산인의 권익을 지켜 왔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공공개발도 많은 어려움을 뚫고 이뤄 내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주 의원은 “2022년 대선 경선 당시 처음부터 변함없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했던 전남 유일의 ‘원조친명’으로 지난 대선에서도 전남이 전국 최고득표율달성으로 4기 민주정권 창출의 1등 공신 역할을 하도록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견인했다”며 “주철현이 앞장서서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남의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보다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인권위원장·전남기본사회위원장·전남도당위원장·검사탄핵소추 주도 등을 맡아 당내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이재명 당대표를 지키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12·3 내란 극복과 민주헌정질서 회복·대선승리를 이뤄냈다고 스스로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주철현 의원은 6대 핵심 비전도 제시했다. ▲재래 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정상화 ▲해상풍력·영농태양광으로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건설 ▲농수산 생명산업 거점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 ▲전남 미래 교통망과 여수광양항 에너지 거점 항만 조성 등이다.

주 의원은 “강한전남·성장전남·변화전남 등을 만들어 내겠다”며 “도민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기반을 틀림없이 꼭 마련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주철현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신의 중점 정책 공약인 “주민참여형 영농태양광 전남 첫 시범마을인 영광 월평리를 둘러보고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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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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