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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서

2025-09-23 00:30:07

감정노동 해소 위한 워크숍 이미지 확대보기
감정노동 해소 위한 워크숍
[로이슈 우유정 기자] 익산시는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시에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5,056명의 돌봄노동자가 활동 중이다.

시는 돌봄노동자가 어르신·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가장 가까이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인 만큼, 권리보장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19일에는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돌봄노동자의 가장 큰 요구는 △임금 현실화(61%) △복지지원 확대(21%) △감정노동 보호(10%)로 나타났다. 업무상 어려움은 감정노동(30%), 낮은 임금(29%), 신체피로(20%)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워크숍 지원과 기관 연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추진하고,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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