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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李대통령 내달 4일 중국 국빈 방문.... 정상회담”

2025-12-31 10:10:15

악수하는 한중 정상(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악수하는 한중 정상(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다음 달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달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 대통령이 방중하는 것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앞선 시 주석의 경주 방문도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의 방한이었는데 특히 취임 7개월 만에 중국 정상의 국빈 방문과 한국 정상의 답방이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양국의 현안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의 발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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