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법장악을 중단하라”며 시위에 나섰다.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보라는 것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개인의 목소리 또는 변조되거나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목소리일 뿐, 조 대법원장과는 아무런 관련조차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청래·서영교·부승찬·김어준 등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제1호 적용 대상으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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