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서 두 사람은 밝은 얼굴로 나란히 등장한 뒤 평소 인사와 달리 손은 맞잡고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정 대표는 "어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부·대통령실이 만나 더 소통하고 더 화합하기로 했다"며 "더 찰떡같이 뭉치고 차돌같이 단단하게,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여러 가지로 마음고생도 심하고 힘든 며칠을 보내신 것 같다"며 "우리 김 원내대표께 위로를 드린다.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로 마주보고 웃으며 재차 악수를 하는 것으로 정 대표의 발언에 화답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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