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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재소환… 계엄 전후 관계 파악

2025-09-08 14:57:39

증인 출석하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증인 출석하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8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재차 소환해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전 실장은 작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에서 '비상한 조치'를 언급할 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과 함께 있었던 인물로 당시 김 전 장관을 통해 반대의 뜻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조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는데 특검은 계엄 전후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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