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이미 (정부와 대통령실에) 요청을 드렸다"며 "하우스 시설 피해도 최대한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 당진이 지역구인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이 추진했던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서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는 페이스북에 당 대표 선거운동 중단을 알리며 "당분간 수해 복구에 집중하겠다. 수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년 여름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해를 계속 겪고 있어 과거 대책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이 든다"며 "수해를 막기 위한 예산이나 계획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보면서 이번 기회에 (재해 대책)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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