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세븐일레븐, 거창 양파 판매 나서

2025-07-16 11:02:17

세븐일레븐, 거창 양파 판매 나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거창군 양파를 상품화해 본격 판매에 나선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양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적정 수취가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23년 6월 거창군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지역 농가 지원에 힘써왔다"라며 "세븐일레븐이 거창 양파 농가 지원에 나선 데에는 최근 수취가 하락에 따른 유통난에서 비롯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양파의 해외 수입이 늘어나면서 공급가가 급락했고 이에 농가에서는 유통처 확보에도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따라 거창군 특산물인 양파를 상품화하여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농가의 출하량 소진과 적정가 보장에 힘쓸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거창 양파’는 1.5kg(4~8입) 2,900원으로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한다"라며 "거창군의 경우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