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이는 알다시피 그동안 문진석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20여 년간 임시역사로 방치된 천안역의 증·개축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꾸준히 설명하면서 예산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처럼 문 의원의 끊임없는 요청과 노력에 정부는 2021년 본예산에 설계비용 국비 15억을 반영했고 2023년 설계가 마무리돼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이 다져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중동 분쟁·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인해 건설 원자재 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다섯 차례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되는 등 사업 무산이 우려될 정도의 상황이 계속돼 왔다.
이에 문진석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천안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PQ기준 완화·노임단가기준 상향 적용·야간 작업수당 인상 등의 대안을 준비하여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문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올해 천안역 증개축 공사비로 국비 30억을 확보한 만큼 공사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명품 천안역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28년 준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의 시작은 천안 원도심 르네상스의 신호탄으로 역세권 혁신지구 사업 등 퀸터플 개발도 빠른 시일 내 추진될 것”이라며 “천안시민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문진석 의원은 22대 국회 민주당 2기 원내대표단 원내수석에 임명돼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통과·민생개혁 입법 등 국회 현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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