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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부산북부지역 제조업 안전보건포럼

2025-05-27 17:24:12

(사진제공=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5월 27일 오후 2시 신라대학교 공학관 회의실에서 부산북부지역 제조업 안전보건관계자 및 협력업체 사업주 등 100여개 사업장 112여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보건포럼이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매개체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포럼는 제조업 사업장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타 사업장에서 벤치마킹해 안전보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아울러 최근 관내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업 사고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사업장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1부는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 안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조업 안전·보건 사고사례 교육, 2부는 사업장별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①삼성전기㈜: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②원익큐브㈜: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③비엔스틸라㈜: 사업장 내 안전디자인 구축 사례, ④성우하이텍㈜: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민광제 지청장은 “사업장별 안전보건 노하우를 중·소 협력업체에 공유하고 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부산북부 지역 사업장이 소통·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우리지역의 안전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중대재해도 감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산재예방을 위한 의견과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안전보건공단은 업종·규모별 다양한 사업장들이 안전보건활동의 격차를 줄이고 산업재해를 감축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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