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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제349회 임시회 본회서 의원 9명 5분 자유발언

2025-05-09 17:50:00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구의회는 9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9명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진구의 당면 과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최정웅 의원(더불어민주당/가야1·2동, 개금2동)은 수정산터널 민자사업에 따른 과도한 재정지원금 지급을 비판하며, 2027년 4월 민간사업자 운영권 만료 후 조속한 수정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했다.

또한 반복되는 화재와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협력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산진구’ 실현을 요구했다.

-강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자동차 대형화를 고려한 주차공간 편의와 주차장 정보 제공을 강조하며, 주차구획 규격 표기, 공공건축물의 주차환경 개선 등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 안수만 의원(국민의힘/개금1·3동)은 개금동 종교시설 건립 계획에 대해 교통 및 소음 문제, 무분별한 종교적 접근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공 복리와 주민 생활권을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이분희 의원(국민의힘/당감1·2·4동)은 부전역 KTX 정차역 지정 및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통해 부전역을 동남권 교통의 허브로 성장시켜 부산진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민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가야대로 옹벽녹화사업이 구간별 디자인에 일관성이 없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통일성과 심미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백양터널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구간단속 병행 운영을 지적하며, 터널 내부 구간단속의 실효성 개선과 시간대별 교통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정책의 필요성을 짚었다.

-성낙욱 의원(국민의힘/부전1동, 양정1·2동)은 생활 속 독성 식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독성 식물 목록 공유와 함께 위험 식물에 대한 표지판 설치 및 전수 조사 등 제도화를 요청했다.

-곽사문 의원(국민의힘/부암1·3동)은 부암고가교의 노후화로 지역 단절과 교통 혼잡을 유발한다고 지적하며 신속히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대체 도로를 구축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오우택 의원(국민의힘/연지동, 초읍동)은 턱없이 부족한 청사 내 주차환경을 지적하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과 주차장 증설 등 시설 확충을 요구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박광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전2동, 범천1·2동)은 신암CBS에서 범천동 경남아파트에 이르는 신암로 구간의 자전거도로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현 가능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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