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달 초 대행직에서 사퇴한 뒤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리실 관계자는 28일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는 5월 1∼3일 중 하루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조만간 정대철 헌정회장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과 더불어 정치권 원로이자 경기고·서울대 선배인 정 회장에게 향후 행보를 상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 대행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손영택 총리비서실장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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