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따라 임상 심리 전공 대학원생과 1:1 매칭으로 멘토- 멘티 관계를 형성, 오는 12월까지 저연령 소년 대상자의 진로 설계 및 사춘기적 문제해결 등을 위해 개별상황에 맞는 전문적·체계적 솔루션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와 부천보호관찰소는 2023. 2.경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예방을 위해 ‘가정-사회-학교’등 다각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지난해 10명의 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긍정적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양재원 교수는 “지역사회자원인 대학원생 전문멘토링 프로그램은 개별 소년 대상자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여 재비행 없는 새로운 출발을 도와줄 것이다”고 전했다.
부천보호관찰소 김준성 소장은 “임상 심리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활동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며 건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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