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안전협의체는 2023년에 영남권 건설현장의 재해 제로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5개 건축사회가 함께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연간 2차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5개 지역 건축사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관리원이 50억 미만 초소규모 건설공사의 자기규율점검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안전동행’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안전동행’은 경북지역 초소규모 건설공사의 비상주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건축사와 함께 안전관리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작년 11월부터 약 4개월 간 시범운영한 결과 참여자 모두 만족했으며, 올해에는 경남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건축사회와 논의한 안건들이 정부의 정책과 신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안전협의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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