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범죄예방의 날은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두고 그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4월 2일로 2015년 선정했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cops(경찰)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의미하며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경찰청 누리캅스 활동상을 보면, 2023년 경찰청 주관 사이버치안대상에서 우수 누리캅스 1명이 수상했고, 2024년 불법·유해정보 테마신고 3개분야(불법도박·자살유해정보·불법게임물)에서 연속 3회 전국 1위를 차지해 5명이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는 등 신고 실적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4월 한달간을 집중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이버범죄 유형별 예방수칙 카드뉴스와 리플릿을 제작, 경찰관서 홈페이지 등 SNS와 유관기관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누리캅스 26명을 신규로 위촉해 최근 인터넷상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불법도박 및 마약광고 게시글 등 불법·유해 정보에 대한 클리닝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주요 사이버범죄인 사이버금융(스미싱 등)·사이버성폭력·사이버도박·정보통신망침해 범죄에 대해 시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전문수사팀을 중심으로 추적 검거 등 집중 단속을 추진중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한순간 방심하면 시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평소 스미싱 등 사이버범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신규 위촉된 누리캅스 한분 한분이 경찰과 협업해서 사이버상 불법·유해정보 클리닝 활동에 적극 참여 해 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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