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총 39건 중 봄철 사고는 총 9건으로,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 4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사고 원인 대부분은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운항하다가 기관고장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 기간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다발해역, 안개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구역을 집중 순찰하고, 특히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3대 안전 위반행위는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활동 전 장비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등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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