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에는 울산시청, 울산해양환경공단 등 4개 유관기관 및 해양재난구조대, 재난의료지원팀이 함께 했으며, 총 11척의 함선과 항공기 1기, 드론 1기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남해해경청 관할 해역 내 연락두절 선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2월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난신호 없이 연락두절된 선박이 침몰된 상태로 발견,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전 중심의 현장 기동훈련으로 이뤄졌다.
울산 방어진에서 20km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은 수중무인탐사기(ROV) 등 첨단장비를 투입해 전복된 선박 내부의 고립된 선원을 찾는 수중수색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사고 선박 발견 및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 발생 시, 해양재난구조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ㆍ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법정 훈련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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