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경상남도 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행정관리, 예방안전관리, 현장대응관리 등 6개 분야 14개 항목 4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진주소방서는 화재 현장 출동 및 대응 능력, 심정지 환자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 인명구조 활동, 소방안전교육 품질 향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신속·정확한 119 상황관리와 구조·구급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의 적정 이행내근·외근 순환보직 운영, 소방청 및 소방본부 주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반적인 소방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진주소방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3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진주소방서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상남도 소방정책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소방관서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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