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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풍랑경보·강풍주의보 발효 모터보트·어선 안전조치

2025-03-04 12:04:02

 일산항내 계류중인 모터보트.(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일산항내 계류중인 모터보트.(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울산해역 풍랑경보,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침수중인 모터보트를 배수작업하고, 홋줄이 절단된 어선을 홋줄 보강을 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방어진파출소 해경은 순찰중 3일 오후 8시 28분 방어진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0.3톤), 같은날 오후 9시 24분 일산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 0.5톤)가 일부 침수되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작업 및 파공봉쇄 작업을 실시한 뒤 추가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같은날 오후 9시 50분 기장 대변항 내 계류중인 어선(29톤, 승선원 1명)의 홋줄이 절단되어 선체 파손 위험에 대비해 홋줄과 휀다 보강작업을 실시한 뒤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울산해경은 울산해역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 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3월6일까지 해상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계류 된 선박을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 2일부터 기상악화가 우려되어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을 발령했으며,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총력 대응중에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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