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나눔교실'은 학교 폭력 피해로 인해 자살을 기도할 우려가 있거나, 높은 폭력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신경정신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가 함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자기통제 방법을 교육하는 경찰 선도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동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위기청소년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찰에서 연계된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 및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원 부산사하경찰서장은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비행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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