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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청장대리 승진 논란 비판... “무리한 인사 중단해야”

2025-02-19 10:56:37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최근 박현수 신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의 초고속 승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인사에 대해 알박기 인사·보은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누가 봐도 용산 대통령실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이 임기 말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것이든, 내란에서 활약했다는 포상 차원이든 무리하고 부적절한 인사임은 틀림없다"며 "내일은 경찰 경무관 승진 인사가 예정돼 있는데 벌써 특정인 내정설까지 나돌 정도로 내부 동요가 크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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