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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 5억원 안 돌려준 전 부동산법인 대표 입건

2025-02-13 11:03:39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부산 연제경찰서는 전세 보증금을 세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 부동산 법인 대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최근 30대 여성 등 4명에게 전세 보증금 총 5억2천만원가량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자신과 가족, 지인 명의로 여러 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문에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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