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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빙판길 조심…아침 최저 -10도 안팎 강추위

2025-01-29 22:01:38

한국 연 날리기 체험하는 말레이시아 어린이.(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연 날리기 체험하는 말레이시아 어린이.(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영삼 기자] 엿새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매우 춥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많겠으나 강원 영서와 충남·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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