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2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경제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국내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고, 국제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는 개별 과제가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태년 의원을 위원장으로 운영되는 특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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