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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사업모델·내부통제·고객관리·영업지원 차별화” 당부

2025-01-02 16:27:56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사업모델·내부통제·고객관리·영업지원 등 4개 부문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압도적 No.1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대표는 “압도적이며, 동시에 완전히 차별화된 NO.1을 목표로 한다”라며 “불확실성이 큰 환경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야 생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Aim Higher의 도전정신, Best Expert의 전문성, 그리고 Creative의 창의력에 더해 D: Difference(차별성)을 주문했다.

4대 차별화 전략 추진도 언급했다.

먼저 사업모델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 발굴 및 사회 변화에 신속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글로벌화 역시 가장 확실한 차별화 전략이라며 전 부문 글로벌화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더 넓은 영역에 잠재된 리스크까지 커버할 수 있는 '360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으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또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금융 콘텐츠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의 차별화와 영업조직이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체계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업지원의 차별화도 강조했다.

김성환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Make your Mark (너의 발자취를 남겨라)"라는 말을 강조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통해 차별적 성과를 이루고, 증권업계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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