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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체험 객실’ 오픈…고객 접점 강화

2024-12-23 14:44:07

이랜드파크 ‘체험 객실’ 오픈…고객 접점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파크는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 체험객실인 ‘그랜드 스위트'를 켄싱턴호텔 평창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오픈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 이어 두번째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평창의 체험 객실은 호텔의 최고층인 17층에 132㎡(약 40여평) 규모의 단 2개뿐인 객실이다"라며 "객실은 그랜드 켄싱턴 브랜드의 라이프 스타일과 서비스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도록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오픈했다"라고 전했다.
체험 객실은 객실 내 곳곳에서 탁 트인 통창을 통해 호텔의 랜드마크인 6만 7000㎡(2만 평) 규모의 프렌치 가든 자수정원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객실 내 공간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로 각자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톤온톤 무드의 프렌치 모던 스타일을 바탕으로 화이트와 블랙 컬러에 골드 메탈 디테일을 더해 품격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특히, 자연을 모티브로 한 프렌치 뮤럴 벽지와 대리석 패턴의 혼합 소재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랜드 켄싱턴만의 특화된 '1:1 버틀러 서비스'로 전담 버틀러가 투숙 기간 내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호텔 도착 전부터 전담 버틀러의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호텔 도착 시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 기념일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 6개의 체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 70%가 회원권을 구매하고 돌아갈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해당 객실은 오픈 직후 한 달 치 예약이 일주일 만에 완료되는 등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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