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가운데 29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이날 중으로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도청 감사위원회,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한 자료와 이보다 앞서 강원중도개발공사(GJC)를 대상으로도 관련 자료들을 임의로 제출받아 확보한 상태다.
최 전 지사는 2018년 GJC(당시 엘엘개발)가 영국 멀린사에 800억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함으로써 GJC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이날 중으로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최 전 지사는 2018년 GJC(당시 엘엘개발)가 영국 멀린사에 800억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함으로써 GJC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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