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연회는 태화강 일대 수난사고 빈발에 따른 시민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폭우에 따른 홍수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구조대상자가 폭우로 침수된 물위에서 허우적거리며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과 구조대상자가 수중으로 가라앉아 잠수를 실시해 수중 수색이 필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인원 25명(재난대응과 7, 특수대응단 16, 동부 2)과 차량 3대(헬리카이트, 대용량배수차, 회복지원차), 장비 3종 4점(무인구조보드, 수중로봇, 드론-투척용/열화상), 통제단 지휘차가 동원됐다.
수상 인명구조는 무인구조보드 및 투척용 드론을 활용했고, 수변 인명구조는 헬리카이트 및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구조를 시연했다. 수중 인명구조는 수중로봇(ROV)를 활용한 구조를 시연했다. 침수지역은 대용량 배수차를 활용해 배수 및 구조를 선보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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