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속 기간 중에는 주 2회 이상 도내 全 지역에서 일제단속을 했고, 해당 금요일에는 도경 기동단속팀, 경찰관기동대와 관할 경찰서 교통외근팀 등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지 및 식당가, 유흥가 주변에서 단속을 벌였다.
단속 현황을 보면 금요일 138건(18.3%), 월요일 126건(16.7%), 목요일 108건(14.3%) 순으로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았고,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433건(57.4%)으로 야간에도 단속이 많았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낮에도 70건이 단속되었는데, 이는 휴가철이라 평일과 낮시간대에 음주운전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평일 낮시간대와 올해 2분기(4.1~6.30)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code0)를 분석해 신고가 빈번한 장소 위주로 선정하여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8월부터는 주말 야간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일 낮시간대와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 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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